-
“암 다음 사망원인 심혈관질환 … 건강보험 재정 악화 주요인”
“우리나라의 심혈관 질환 수술은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으나 기초 연구는 아직도 멀었어요. 1950년대 미국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자료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입니다.” 전남대
-
[J 스페셜 - 금요헬스실버] 줄기세포치료제 첫 시판 허가
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가 지난달 29일 병원 3층 심혈관센터 심혈관조영실에서 말초혈액에서 분리 증폭한 혈관재생줄기세포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. 김 교수는 말초혈액 자가줄기세포를 이
-
[고려대의료원] 국내 최고 심장혈관 중재술·소화기 분야 내시경수술 선두
고대안암병원은 국내에서 심혈관 중재시술을 가장 많이 하는 곳 중 하나다. 고대안암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의료진이 시술을 하고 있다. 고려대의료원은 산하 3개 병원 모두 의료기관 인증
-
[분당서울대병원] 흉터는 줄이고, 치료 성적은 높이는 첨단수술의 메카
분당서울대병원은 복강경 수술이 세계 최고수준이다. 의료진이 복강경을 이용해 폐암수술을 하고 있다.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한 의료기관을 꼽으라면 단연 분당서울대병원이다. 하루 외래
-
최고과학기술인상 노태원·백기엽·박승정 교수
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들. 왼쪽부터 노태원·백기엽·박승정 교수.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노태원(54) 교수, 충북대 원예과학과 백기엽(60) 교
-
세계 첫 심근경색 줄기세포치료제 ‘하티셀그램 - AMI’ 문답풀이
김현수 대표 세계 최초로 시판이 허가된 심근경색 환자용 줄기세포 치료제 ‘하티셀그램-AMI’는 얼마나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일까. 이 치료제를 개발한 김현수(혈액내과 전문의)
-
심장 혈관에 ‘줄기세포 치료제’ 넣어 심근경색 고친다
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이 세계 최초로 심근경색을 치료할 수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정부의 공식 허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.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다음 달 초 줄기세포 치료제인 ‘하
-
1.7㎜짜리 구멍 통해 웬만한 병 다 고치는 세상
지난달 22일 오후 4시, 서울 고대안암병원 중재시술실.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가 디스크 환자인 이동규(45·서울 삼성동)씨에게 말을 건넨다. “아프지 않으시죠?” 누워 있는 이씨
-
실처럼 얇은 혈관도 넓히고 암덩어리에 항암제 직접 주사
암세포 먹여 살리는 혈관에 항암제를 주입하고 혈류를 차단하는 중재시술을 하고 있다. [서울아산병원 제공] 수술장에서 칼을 보기가 쉽지 않은 시대가 됐다. 의사는 칼 대신 실처럼
-
담배·육식 좋아하는 당신, 혈액 품질은 몇 등급입니까
① 혈관질환 인간의 꿈인 100세 시대가 열리고 있다. 올해 고려대 통계학과 박유성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2030년께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90~100세다. 하지만 좋아할 만한
-
술 많이 마시는 4050대, 부정맥으로 돌연사 위험
서울 성북구에 사는 신모(56·자영업)씨는 지난해 겪은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. 평소대로 아침에 뒷산을 오르는데 갑자기 가슴이 쥐어짜듯 아프더니 호흡 곤란이
-
[건강 칼럼] 고혈압·고지혈증 증상 없다고 방치하면…
튼튼한 심장, 건강한 삶 류재춘 내과의원류재춘 원장고혈압과 고지혈증을 2년 전에 진단받은 68세 남자환자는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를 하지 않고 지내다가 갑자기 발생한 가슴통
-
“병원, 진료 수익으론 한계 … 연구중심으로 변해야 산다”
선경 교수는 임상 교수 중 처음 복지부 고위 공무원에 선임됐다. 연간 의료 관련 연구비 2500억 원이 그의 손에서 재분배된다. [고대안암병원제공]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‘의료기관
-
미국 의학계에 NO라고 말했던 한국인 의사, 세계 심장수술 교과서를 바꾸다
심장의 동맥이 좁아지거나(협심증) 막히는(심근경색) 심장병은 생명과 직결된다. 북한의 김일성 주석과 개그맨 김형곤씨도 심장병 때문에 쓰러졌다. 두 가지 치료법이 있다. 갈비뼈를
-
[건강 칼럼] 심장병 환자, 생존 위해서 운동이 필수
생활 속 재활의학 운동이 심장병을 예방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고 실제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은 심장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. 하지만 이미 심장병에 걸린 사람이 운동을
-
[병원리포트] “출산후 출혈 멈추지않을 때 동맥 색전술 효과”
출산을 앞둔 산모는 예나 지금이나 걱정이 앞선다. 아기가 무사히 태어나도 출혈이 멈추지 않아 산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. 원래는 출산 후 늘어났던 자궁이 수축하면
-
[동정] 박승정 아산병원 심장병원장 ‘유일한상’
유한재단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‘제9회 유일한상 시상식’을 열고 박승정(57) 아산병원 심장병원장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. 박 원장은 관상동맥중재시술과 스텐
-
가슴 쥐어짜는 통증 30분 계속되면 위험신호
평소 건강하던 이모(47)씨가 잠을 자다가 갑자기 ‘억’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. 의식을 잃고 발작 증세를 보이더니 온몸이 시퍼렇게 변해갔다. 심장마비였다. 급히 구급차에 실려 응
-
[건강한 당신] 미국 심장협회 연례회의 어떤 논의했나
약물코팅 스텐트 삽입술은 최선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치료법이지만 혈전증의 문제가 있다. 이번 미국심장협회 연례회의에선 항혈전제 처방전략이 주목을 받았다. [한국릴리, 한국다이이찌산
-
[건강한 당신] 전국 심장수술 전문병원 성적 매겨보니
급성심근경색증은 분초를 다투는 응급 질환이다. 의료진과 병원의 시스템이 얼마나 이른 시간 내에 정확히 대처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생사가 갈린다. 이 같은 중요성을 감안해 건강보험심사
-
메디컬 코리아, 수술의 힘(Top MDs of Korea) ③ 심장수술
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김영훈 교수(왼쪽)가 부정맥 심방세동 환자의 시술 부위를 모니터로 확인하며 전극도자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. 부정맥의 원인이 된 위치를 찾아 고주파 열에
-
한림대의료원·중앙일보 ‘심장건강 업그레이드’ 캠페인 ① 예방과 응급대처 요령
1분에 약 60회, 하루 8만6000회, 1년에 3000만 회. 고된 노동강도를 보여주는 심장박동 수치다. 요즘 심장이 위기다. 기름진 식생활과 운동 부족, 스트레스, 흡연과 같은
-
막힌 혈관 뚫어주는 ‘스텐트’ 가 진화한다
그물망 형태의 관상동맥용 스텐트(사진 위). 스텐트를 삽입하기 전 손에 들고 있는 모습. 심장에는 관상동맥이라는 굵은 혈관 셋이 있다. 그중 하나만 막히거나 확 좁아지면 숨이 가
-
심장혈관질환 치료 30년 한 우물 … 이젠 세계인의 심장도 지킨다
고로베츠 알렉산더(70·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)씨. 심장에 피와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수술을 받아야 했다. 하지만 자국 병원에선 치료가 힘들다는 답을 들었다. 수소문 끝에